선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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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3 11:22 조회2,0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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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 전라남도 | 시·군 | 담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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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혜지 | |||
성명 | 최윤호 | 연락처 | 010-2614-6021 |
귀농연도 | 2016 | 품목 | 블루베리 |
귀농 전 거주지역 | 수북면 | 귀농 전 직업 | 자영업 |
개요 | 0 귀농 동기 : 광주일보에서 근무했는데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 그 후 치킨집을 운영했다. 아내가 튀기고 나는 배달을 다녔다. 배달 다니다 거의 말라 죽어가는 나무가 심어져 있는 화분을 종종 보았다. 죽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화분을 주워왔다. 집에서 정성껏 물을 주고 말을 건넸다. 그랬더니 기적처럼 나무들이 살아났다. 태생적으로 식물을 좋아해 지극정성을 들였는지 몰랐다. 식물이 좋아 본격적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0 선택 작목 : 블루베리 0 귀농하기까지의 과정 : 정착지를 알아보려고 수없이 많은 발품을 팔았다. 광주 인근 지역을 구석구석 훑었다. 몇 번을 방문한 곳이 부지기수였다. 내가 다녀간 지역을 누군가가 말하면 그곳 지리가 훤히 눈에 그려질 정도였다. 하지만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곳 담양에 둥지를 튼 것은 우연이었다. 집이 나왔다고 해서 별다른 기대 없이 방문했다. 그런데 외형이며, 방향, 구조가 처갓집하고 비슷했다. 아내는 친정집 같다고 좋아했다. 담양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도 담양으로 귀농한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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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요인 | 0 무엇보다 신경 쓴 것은 집 주변이나 마을 공터에 꽃을 심는 것이었다. 면사무소나 이장님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꽃을 심었다. 남들은 관심도 두지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 신명나게 꽃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었다. 만발하는 예쁜 꽃을 볼 때마다 나를 생각할 것이다. 0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을 사업으로 김장용 절임배추를 생산하는데 일이 있으면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소소한 도움의 손길도 펼쳤다. 어느 농촌이나 비슷한 현상이지만, 마을에는 연로하신 분이 많다. 젊은 사람에게는 간단한 일일지라도 그분들에게는 어려운 일일 수 있다. 해서 그분들이 요청하면 기꺼이 달려갔다. 전구가 나갔다고 찾아오시고, 농약해달라고 찾아오시고, 무거운 짐을 좀 옮겨달라고 찾아오셨다. 때로는 힘든 일도 있지만, 크고 작은 일을 도와주었더니, 어느새 가까운 이웃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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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시 애로사항 및 문제해결 | 0 애초에 딸기를 재배할 생각이었다. 담양은 딸기가 특작물이라, 재배법을 배우기 좋고, 판로가 확실하고, 가격 또한 높은 편이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일정 정도의 소득은 올릴 것 같았다. 그럴 계획으로 농업기술센터에 딸기 멘토를 의뢰하기도 했다. 하지만 블루베리의 장점을 알고 바로 전환했다. 딸기를 염두에 두었으니 블루베리에는 그다지 간심이 없었다. 블루베리를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도 모르고,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았다. 해서 농업기술센터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지원에 응모하엮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유능한 멘토를 연결시켜 주었기에 블루베리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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