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좋고 여름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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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5-18 09:53 조회2,2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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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 전라남도 | 시·군 | 담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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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좋고 여름하나니 | |||
성명 | 여인섭 | 연락처 | 010-3327-1124 |
귀농연도 | 2016년 | 품목 | 방울토마토, 메론 |
귀농 전 거주지역 | 전라남도 광양시 | 귀농 전 직업 | 담양군 |
개요 | Ο 귀농 동기 : 그는 광양제철소 단지내에서 영어학원을 경영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교육 열풍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런 탓에 학원도 수강생이 나날이 중가했고, 수입도 갈수록 늘었다. 그런 그가 과감히 귀농을 결심했다. 노후에 귀농을 하려고 생각은 했지만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시기를 앞당기기로 한것이다. Ο 선택 작목 : 방울토마토, 메론 Ο 귀농하기까지의 과정 :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귀농을 앞당기기는 했지만 한참 잘나가는 학원을 정리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아내는 학원을 정리하기도 전에 시댁으로 가서 시부모님의 방울토마토 농사를 거들며 미리 시골생활에 적응을 했고, 그도 1년 후 삶의 터전을 부모님이 계신 무정면으로 옮기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게 되었다. 다른 귀농인들과는 달리 부모님의 농사를 물려받아 안정적으로 농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그는 짧은 시간에 궤도에 올라서고 싶었고 부모님께서 경작하고 계시는 800평의 방울토마토 만으로는 성에 차지않아 바로 옆에 있는 낡은 비닐하우스 두동을 매입해 메론도 경작하기 시작했다. 또한, 일이 힘들어도 항상 낙천적인 아내가 옆에 있어 힘이 되어주었고 버틸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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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요인 | Ο 품목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농장 규모도 확대 시키고 패배자라는 사람들의 시각에서도 하루 빨리 벗어나려고 발버둥쳤던 그는 3년이내에 타인의 시각을 바꿔놓겠다고 결심하고 그 계획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멘토를 직접 찾아갔다. 그가 찾은 멘토는 젊은 농부였다. 젊은 농부가 신기술 습득력이 높다고 판단했는데 그 판단은 적중했고 멘토에게 많은 것을 배우며, 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이나 선도농가들을 찾아다녔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멘토가 귀찮다고 생각할 정도로 찾아다니며 살아남기 위해 피땀을 흘린 결과 귀농 3년만에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되었다. Ο 그가 단기간에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하다. 그중 하나는 뚜렷한 전략때문이다. 순간의 실수가 한 작기를 망치게 되며 한번 망치면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온도나 양액 공급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실수를 하지않으려 항상 긴장을 느추지 않았고 폭넓은 대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기술원에서 교육도 받고, 작목반도 만나고, 지인들도 만나고, 신소득 작물이 무엇인지 발품도 팔고, 멘토도 만나는 등 하루하루 이런 바쁜 나날의 연속이 삶의 활력소가 되어 이제는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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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시 애로사항 및 문제해결 | Ο 귀농을 하면 실패해서 내려왔다는 인식이 많아 그런 시각을 바꾸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했다. 패배자라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나를 자극했다. Ο 의욕적으로 메론을 재배했지만 출하 시기가 문제였다. 처음 수확한 메론이 하필이면 수박 출하 시기와 맞물렸고, 경험이 없었던 그는 출하시기를 예측하지 못한 결과로 인건비도 건지지 못할 수준이 되었다. 자존심에 상품을 회수하여 돌아왔지만 판로가 막막했다. 그렇다고 죄절하고 있을 수 만은 없어 동생과 지인들을 통해 직장 게시판에 올렸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직거래에 자신감이 붙어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네이버 검색창에 메론을 치면 여인섭이라는 이름이 가장 먼저 나타났고 주문이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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