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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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2 16:39 조회2,3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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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 전라남도 | 시·군 | 담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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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농장 | |||
성명 | 류근택 | 연락처 | 010-9212-0830 |
귀농연도 | 2018 | 품목 | 블루베리 |
귀농 전 거주지역 | 담양읍 | 귀농 전 직업 | 회사원 |
개요 | 0 귀농 동기 : 광주 하남공단에서 방전기사로 직장생활을 했다. 방전기사란 와이어 커팅을 전담하는 기술자를 일컫는다. 0.25mm 전후의 얇은 와이어를 전기로 가열해 절삭이 쉽지 않은 금속을 커팅하곤 했다. 갓 입사했을 때 1인당 기계 1대를 잡고 일했다. 하지만 8년이 지나니 혼자 5대를 잡고 일해야 했다. 정들었던 분들이 하나둘 떠났고, 언제 잘릴지 몰랐다.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10년을 넘기지 못할 것 같았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방전기사로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10년 후에는 나이가 찰대로 차서 직장을 다시 잡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었다. 방전기사 8년을 마감하고 담양으로 직장을 옮겼다. 축산업에 입사했다. 쉴 때 틈틈이 이모를 찾아가 일손을 거들었다. 이모가 순창에서 복분자를 재배했는데, 일손을 거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농업에 관심을 가졌다. 지켜보니 잘만하면 농사도 돈이 될 것 같았다. 0 선택 작목 : 블루베리 0 귀농 과정 : 담양으로 직장을 옮긴 2년 후나 될 것이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블루베리를 배웠다. 블루베리를 선택한 것은 복분자 경험이 참고가 되었다. 이모를 도와주고 느낀 점은 복분자는 생과를 판매하는 것보다 가공하여 판매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이었다. 수확 후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가공까지 해야 하니 젊은 나의 눈에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런데 블루베리는 씻을 필요도 없고, 깎을 필요도 없으니 먹기 편했다. 맛도 다양했다. 달고, 시고, 새콤하고. 가격도 타 과수와 비교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블루베리를 배우고 나서 귀농하여 블루베리 재배를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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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요인 | 0 땅을 구입하고, 하우스를 짓고, 관정을 파고, 승압을 하는데 2억이 필요했다. 모아 놓은 돈이 없으니 대출을 받는 방법 밖에 없었다. 담보가 있으면 좋겠지만 마땅한 담보도 없었다. 귀농창업자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귀농창업자금은 요긴했다. 0 다른 작목도 공부 중이다. 선도농가에서 샤인머스켓을 배웠다. 샤인머스켓은 고품질 포도다. 블루베리 수확은 6월이면 끝나고 샤인머스켓은 10월 중순을 전후해 수확을 시작한다. 블루베인과 샤인머스켓의 수확 시기가 겹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포도 역시 혼자 관리 가능한 품종이다.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하는 수확기에는 예외지만 블루베리와 겸해도 얼마든지 혼자 가능하다. 당장은 블루베리에 전념하겠지만 여유가 생기면 샤인머스켓까지 재배할 요량으로 열심히 공부 중이다. 고용에 대한 불안으로 농사를 시작했지만, 괜히 농사를 지었다는 후회를 하지 않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 1인 기업을 운영한다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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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시 애로사항 및 문제해결 | 0 블루베리는 어떤 장비로도 수확할 수 없다. 과실이 큰 것은 기계로 수확 가능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성능이 우수한 장비가 개발되어 다양한 농장에서 사람보다 몇 배의 일 할 것이다. 하지만 블루베리는 그 어떤 장비로도 수확하기 힘들다. 오직 노동력에 의존해야 할 수밖에 없다. 수확 시기를 놓츠면 상품성이 떨어지니 수확기를 잘 맞춰야 한다. 수확기에는 노동력이 필요하다. 노동력 확보를 위해 틈틈이 지인들과 교류를 이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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