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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지명 1000년 새해 밝았다 -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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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1-02 09:03 조회1,8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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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지명 1000년 새해 밝았다
군, 담양종합체육관서 '새천년 기념행사' 개최
1018년 고려 현종 9년 '담양(潭陽)' 이름 지어져
 선언문서 지속가능 '생태도시ㆍ인문정신' 발표

담양군은 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군민과 1000인 합창단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 향우회, 관광객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천년 첫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속가능 생태도시ㆍ인문정신을 담은 '담양선언문'을 발표했다. 담양군 제공
 
담양 지명 1000년을 알리는 새해가 밝았다. 담양군은 과거를 디딤돌 삼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와 인문정신을 알리는 '담양선언문'을 발표했다.

담양군은 1일 "무술년 새해 첫날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군민과 1000인 합창단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 향우회, 관광객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천년 첫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 1018년 고려 현종 9년 담양(潭陽)이란 지명이 처음 이름지어진지 1000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와 인문학으로 미래 10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념행사는 담양군이 새로운 1000년을 향하는 염원을 담은 '천년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1부 '새천년 첫날 기념식'과 2부 '천년 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군은 1부 기념식에서 담양천년 선언문을 밝혔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날 "유구한 천년담양의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군민의 지혜를 모아가는 것이 천년담양 기념사업의 핵심이다"며 13인 공동으로 낭독한 담양천년 선언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가치와 인문정신으로 미래천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담양군 지명 1000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천년의 노래' △담양 천년의 도시 △담양 아리랑 △하늘빛을 담은 못 등을 부르는 '1000인 합창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담양군은 1000인이 참여한 '1000인 합창 페스티벌'은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천년 담양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모두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부 '천년음악회'에서 전남도립국악단, 순천시립합창단의 초청연주와 가수 김원중,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 공연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호남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는 담양의 미래 1000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새 담양시대를 주제로 펼쳐졌다.

담양군 관계자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 새로운 천년을 맞이한 '담양(潭陽)'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한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담양=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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