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농업관련기관이나 단체, 농촌 지도자, 선배 귀농업을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농촌으로 내려가자고 할 때 선뜻 응할 가족은 많지 않으므로 일단 가족들과 충분히 의논한 후 합의해야 합니다.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능력 등에 적합한 작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대상작목을 선택한 후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 귀농교육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귀농자 교육프로그램이나 또는 귀농에 성공한 농가 견학, 현장체험 등을 통해 충분히 영농기술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주택의 규모와 형태, 농지의 매입 여부를 결정한 뒤 최소 3~4군데를 골라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목선택과 기술을 습득한 후에는 자녀교육 등 생활여건과 선정된 작목에 적합한 입지조건이나 농업여건 등을 고려하여 정착지를 물색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끝으로 합리적이고 치밀하게 영농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농산물을 생산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때 까지는 최소 4개월에서 길게는 4~5년이 걸리므로 영농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