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이며 인문학도시인 담양은 한자로 못 담과 볕 양을 씁니다.
직역하면 볕을 담은 연못입니다.
이 얼마나 문학적인 표현입니까. 이름 안에는 귀농하기 좋은 장소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농사는 햇볕과 바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담양은 산으로 둘러싸인 연못과 같은 형세라 바람 피해는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귀농하기에 더없이 좋은 고장입니다.
담양으로 귀농하신 분들이 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를 설립하고 허가를 받은 해는 2018년입니다. 2018년은 담양지명 1,00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였습니다. 같은 해에 협의회가 설립되었으니 1,000년을 함께 간다는 각오로 회원 모두가 정진할 것입니다.
귀농귀촌협의회의 목적은 상호 간 친목도모와 귀농·귀촌운동의 활성화를 통하여 농업·농촌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삶을 지향하고 귀농인의 권익 신장 및 교육·연수를 통해 지역 역량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요약하면 친목도모, 소통, 권익신장, 역량강화입니다.
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귀농귀촌인의 생활어려움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귀농·귀촌 정보제공 및 지역 바로 알리기를 통한 지역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 하기위해
지역상생 협력 귀농귀촌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농업인과 귀농인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와 귀농인 단체 회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고 지역 주민 상호간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이웃주민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업·농촌의 따뜻한 공통체문화와 의식을 형성하였습니다.
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의 앞으로 활동 반경은 더욱 넓어질 것입니다. 기존 활동에 더해 전국의 선진 농법을 견학할 계획을 세웠고 3개 작목별 모임체(시설원예, 노지재배, 축산기술)를 구성하여 선진 농업기술을 학습하여 성공적인 귀농창업을 이루기 위해 협력하고자 합니다.
희망귀농 행복귀촌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으로 오셔서 행복한 제2의 인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가 함께 노력해가겠습니다.